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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150225 윤진식 전 의원 정계복귀 신호탄

◀ＡＮＣ▶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정계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 이후 칩거 생활을 마치고 택견협회의 총재로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ＥＮＤ▶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총재에 취임했습니다. 지난해 충북지사 선거에 낙마한 뒤 6개월 여 만에 첫 공식 활동입니다. 정우택 전임 총재가 국회의원 겸직 금지로 물러나자, 윤 전 의원이 차기 총재에 오른 것입니다. ◀ＳＹＮ▶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 전 의원의 택견협회 총재 취임은 정계 복귀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지방선거에는 패했지만,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는 부담을 덜었습니다. 총선까진 1년여가 남았지만 출마 여부 못지 않게 지역 선택도 관심삽니다. 충주에 출사표를 던질 경우 자신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 자리를 물려 준 이종배 의원과 경쟁하는 상황도 불가피하고, 청주권에선 지역 기반을 새로 만들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ＩＮＴ▶ "아직 말씀 드리기는..." 윤진식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신호탄이 정치권에 다양한 변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