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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담배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강화에 나섰습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4억4410만갑입니다.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겁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재택근무 확대 등이 전자담배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놓고 담배 업체간 경쟁도 치열합니다. 업체들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일본에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제품을 선보일 경우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2년 만입니다. KT&G는 전자담배 '릴'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립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릴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BAT로스만스도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을 편의점에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토록 한 겁니다. 7일에는 소비자 이목을 끌기 위해 글로 프로 슬림의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도 선보였습니다. 뉴스토마토 최유랍니다. #전자담배 #KT&G #아이코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