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4. 01. 버스킹예배 (광야를 지나며/임재/이제는 내가 없고/믿어요 그 약속)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17. 04. 01. 버스킹예배 (광야를 지나며/임재/이제는 내가 없고/믿어요 그 약속)

#광야를지나며 [광야]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텅 비고 아득히 넓은 들’ 한자를 해석해 보니 뜻은 이러했습니다. 曠野 ‘빌 광’ ‘들 야’ 하나님은 그 수많은 사람들을 왜 하필 광야로 데려가셨을까요. 네. 주님 더 의지하길 원하셨던 거죠. 아무 것도 없는 넓은 빈 들에서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없는 그 때 우리 하나님은 더 놀랍게 일하시니까요. 아멘 :) 그런데 같은 글자에 또 다른 뜻이 있더라구요. 曠野 ‘밝을 광’ ‘들 야’ 텅 비어있는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밝은 곳’이었습니다 광야가. 아무 것도 없기에 그저 비어있는 황무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으로 인해, 시원한 그늘도 없어서 여과없이, 어느 곳보다 더 밝은 곳이었습니다 광야가. 하지만 그늘이 없어 지치고 힘든 곳이죠. 언제든 피하고 싶고 당연히 끝내고 싶고 죽어도 인정하기 싫은 그 곳.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단 한번도 피하지 않으셨더라구요. 단 한번도 끝내려 하지도 않으셨더라구요. 단 한번도 존중하지 않은적이 없으셨더라구요. 하나님께는 광야가, 주를 찾지 않고 주를 원하지 않고 주를 부르지 않는 곳이었더라구요. 하나님께도 광야가 있었더라구요. 우리 삶에 찾아오는 광야가 밝은 곳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의 임재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오늘도 신뢰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 곳에 이미 주의 임재로 채우시고 계셨음을 발견하게하소서. 그리하여 광야가 천국이 되게 하시는 놀라운 신비를 경험하게하소서. 저 광야의 끝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며 걸어가게 하소서. Song list ˚광야를 지나며 - 히즈 윌 ˚임재 - 시와그림 ˚이제는 내가 없고 - 유효림 ˚믿어요 그 약속 - Russell Fragar(Ver.마커스) #버스킹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