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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가을 정취 느껴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 지난 주말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6만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는데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인근 도로가 큰 혼잡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내용] "하나, 둘, 셋, 출발!"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출발선에 선 자전거들이 움직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 참가자들은 선선해진 가을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영종의 자전거길을 달리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1천여 명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신나게 레이스를 즐겼습니다. [박연선 김태우 / 중구 중산동] "아이들이랑 같이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에 신청을 했는데,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김혜영 박유석 / 인천 부평구] "주말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반갑고, 고맙고, 달리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 한 풍경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달렸던 것 같습니다." 중구는 영종의 자전거길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말 제3연륙교 개통으로 청라에서 영종으로 이어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완성되는 만큼, 매년 축제를 열어 자전거 애호가들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아울러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를 내년 7월 출범하는 영종구의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헌 / 인천 중구청장] "제3연륙교를 통해서 다시 영종도 섬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신도로 이어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완성됩니다. 이러한 특성을 잘 살리고,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런 가을날에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앞으로 이러한 축제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또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본 행사를 주최하게 됐습니다." 불꽃 놀이와 인기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 저녁 행사엔 6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대규모 인파가 몰리자 행사장 인근 도로는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향후 영종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교통 대책 등의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목 기자]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70-5167-3871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9시 / 11시 / 15시 / 19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9시 / 11시 / 15시 / 19시 / 23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영종 #바람길 #자전거 #축제 #가을 #정취 #만끽 #300리 #이음길 #대규모 #인파 #혼잡 #Btv #인천뉴스 #이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