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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술자리 진술 회유'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술 반입을 지시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를 확보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는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TF는 최근 지난 2023년 5월 17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직원과 면담한 녹취를 확보했습니다. 해당 날짜는 수원지검에 술이 반입됐고, 진술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기입니다. 녹취에서 김 전 회장은 "오늘이 디데이인데 온전한 정신으로는 못 하겠다"며 "술과 담배가 필요하다, 변호사 통해서 소주 한잔 해야 된다고 검사한테 전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직원 박 모 씨는 저녁 6시 34분 수원지검 앞 편의점에서 소주와 생수를 각각 3병씩 샀고, 3분 뒤 소주 한 병을 더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소주의 1병 용량은 360ml, 생수는 500ml기 때문에 소주 3병을 생수병에 나눠 넣은 뒤 공간이 남자 추가로 1병을 더 구매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시 수사 검사였던 박상용 검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TF에 낸 두 의견서들을 통해 "술을 반입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진술 회유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검사는 또, 직원 박 씨가 청사에 출입한 내역이 없기 때문에 술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검찰청 내에 반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또, 교도관과 수사관 등의 눈을 피해 검사실 안에 외부 음식을 비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을 들며 '답을 정해놓은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427987 #수사 #의혹 #8뉴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