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5명 사상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5명 사상 / YTN

[앵커] 서울에 있는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예비군 1명이 다른 예비군들을 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내곡동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의 예비군 훈련장입니다. 사격 훈련이 한창이던 오전 10시 37분, 갑자기 총성과 함께 비명이 울렸습니다. 예비군 24살 최 모 씨가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K-2 소총의 방아쇠를 당긴 겁니다. 탄알 10발을 지급 받아 1발을 영점 사격한 뒤 7발을 전우들에게 난사했습니다. 난데없는 총기 난사에 미처 피하지 못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최 씨는 이어 자신에게도 총부리를 겨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결국 최 씨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훈련을 일시 중단하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히, 훈련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윤인 소령,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건 현장은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훈련 도중 벌어진 총기 난사로 예비군과 부모들의 불안은 물론,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우철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