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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理學, 미신인가 학문인가? 미래를 예지하는 수단은 각 문화권 마다 다양한데,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천문학적 의미가 아니라 점성술적 의미의 부호인 간지(干支)를 가지고 시간을 표시하였다. 이처럼 60갑자라는 유형의 부호를 통해 무형의 시간을 표시함으로써 사람들은 시간에 담긴 신의 뜻, 즉 운명을 알아내려고 하였다. 그 시간의 부호가 바로 사주팔자이고, 사주명리(四柱命理)는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천간과 지지로 각각 치환한 사주를 대상으로 음양오행의 생극제화를 통해서 그 상호 관계를 해석하여 사람 운명의 길흉화복을 예지 판단하는 추론체계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사주명리가 오래전 부터 가장 대표적인 미래 예지 수단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이처럼 미래의 시간을 지배해서 현세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인간의 예지 행위로서,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가장 일반화된 술수학인 사주명리는 무형의 시간 흐름을 인위적으로 구분한다. 이것이 바로 간지력법(干支曆法) 고대의 임금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농사를 제때 잘 지어 풍년이 들게 해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법이나 규범을 정하여 나라를 안정되게 다스리는 것이었다. 이런 농경과 나라의 법을 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이른바 역(曆)이었다. 역은 인간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자연계의 주기에 따라 만들어져야 한다. 역에 쓰일 수 있는 좋은 주기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지구의 공전주기, 지구에 대한 달의 공전주기이다. 대한민국에서 아기탄생은 20만명/년, 46명 정도 같은 시에 태어남. 남녀 비율이 동등하다하여도 23명 정도가 같은 시에 태어남. 60 X 12 X 60 X 12 X 2(남녀) = 1,136,800 조합 뿌리 근(根), 모 묘(苗), 꽃화(花), 열매 실(實)로 식물이 씨앗 상태에서 뿌리가 내린 뒤 싹과 줄기가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하나의 생장 흐름인 것입니다. 계절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한 변화 입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시기에 따라 태영의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는 양과 세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 변화가 생기는 것이며 나라의 위치에 따라 어느 나라는 무더운 여름만, 어느나라는 추운 날씨만 있는 것입니다. 지구의 자전이란?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을 하는 것입니다. 일명 서에서 동쪽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공전이란 지구의 태양 주위를 일 년에 한바퀴씩 서에서 동쪽으로 방향으로 공전을 하는 것입니다. 약 1일에 1도씩 공전을 하는 것입니다. 우주에는 벽이 없지만 지름이 무한대인 구가 있다고 가정하고 거기에 별이 박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구가 서에서 동쪽으로 공전을 할때에 태양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겉보기 운동입니다.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태양의 세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겨울에는 여름보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빛이 비치는 각도가 작아서 햇빛이 대기를 비스듬하게 통과하게 됩니다. 겨울에는 실내의 깊숙한 곳까지 햇빛이 들어와 비치지만 여름에는 빛이 창가에 가까운 곳만 비치는 것을 보면 빛이 비치는 각도를 알 수 가 있는데요. 이처럼 계절의 변화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이 원인이며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시기에 따라 태양 고도가 달라져서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 따뜻하고 춥고는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태양빛과 지면이 이루는 각의 문제인 것이라는 것입니다. 태양빛은 지구 어디 나라라도 똑같이 수평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위도마다 지표 접선이 기울기가 달라지고 태양빛과 지표가 이루는 각의 크기가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