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16.07.26 찰흙 빚어 도형의 원리 배우는 '대안교과서'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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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ebs.co.kr/ebsnews/menu2/n... 중학교 3학년이 배우는 수학교과서입니다. 소단원 하나가, 온통 문제와 예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중학생 "문제랑 풀이가 있는데, 그게 계속 이어질 때 너무 지겨웠어요." 인터뷰: 중학생 "교과서만 보고 공부하면 재미없긴 해요." 수학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20% 이상인 중학교는 전국에서 86%, 열에 아홉 곳 수준입니다. 문제풀이 위주의 교육 방식이 수학에 대한 장벽을 더 높이고 수포자로 전락하게 만든다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검정제 수학 교과서를 개발하고 있지만, 문제풀이 위주의 구성이 답습될 거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인터뷰: 중학교 수학교사 "다음 단계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계속 그 다음 단계를 하고 있으니까, (수업 시간에) 자는 게 낫죠. 그런 아이들 개개인을 다 손봐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수학 수업을 활기차게, 수학공부를 재밌게 바꾸기 위해선 우선 교과서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중학교 전 과정에 걸친 수학 대안교과서 개발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중심의 교과서로, 수학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 돕겠다는 겁니다. 현직 수학교사를 포함한 집필진 30명은, 올해 실험교과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안교과서를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정연 연구원 /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도형의 그림을 교과서에 있는 그림으로만 보는데, 그것을 아이들에게 찰흙을 깎아서 만든다든지, 그런 것들이 교과서에서 구현되는 그런 교과서로 만들려고 하거든요." 지난해 같은 단체의 조사에서 중학생의 46%, 고등학생의 59%는, 스스로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라고 답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대안교과서가, 어렵고 지루한 학교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BS 뉴스 이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