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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번화가를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전단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또 다른 거리에서도 오토바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전단이 잔뜩 떨어져 있습니다. 선정적인 문구가 쓰인 유흥업소 홍보물입니다. 이들은 이미 두 차례나 경찰에 단속되고도 장소를 옮겨가며 또다시 전단을 뿌렸습니다. 결국, 경찰은 전단 살포를 주도해 온 30대 남성 A 씨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선정적인 광고물을 배포한 혐의인데, 전단 살포로 구속까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함께 전단을 배포한 4명과 인쇄소 업주, 유흥업소 관계자 등 7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순기 /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장 : 강남 일대에 대량으로 살포됐던 불법 전단은 과거에 범죄 법정형이 높지 않아서 경미 범죄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구속 사례를 통해서 더 이상 경미 범죄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불법 전단이 성매매·불법대부업 등 2차 범죄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를 살포하는 행위는 물론 제작을 의뢰하거나 인쇄하는 업자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화면제공;서울경찰청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