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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제목 : Off & On (실패 앞에서 멈춘 나, 카메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다) 유형 : 광고 영상 장르 :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 손민애,유연경,전주원 ■ problem 현실 사회의 부담으로 세상과 단절하고, 오랜 시간 집에서 은둔하는 소위 ‘히키코모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에서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대부분은 실패를 겪고 사회와의 연결을 끊는다. ■ insight 사회로부터 기인한 상처로 인해 방 안에서 은둔한 채 살아가던 주인공에게 카메라는 유일한 위안이다. 이런 주인공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옛 친구는 굳게 닫혀있던 주인공의 일상을 다시금 열리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 creative 세상과의 소통을 끊고 홀로 지내던 주인공에게 사진 촬영은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이유다. 방 안에 갇힌 채 한정적인 사진만 찍던 주인공에게 갑작스레 옛 친구가 찾아오며 닫혔던 세상이 다시금 열리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통해 만들어낸 자신만의 세계를 바라보며 가장 나다웠던 순간의 ‘나’를 발견하고, 그 경험을 함께 했던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였다. ■ solution 수많은 실패와 상처를 안고 방 안에 갇혀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방은 도피처이자 동시에 고립의 상징이 된다. 카메라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자기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처를 딛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 멈춰 있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