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에서 랜드마크로…올해 방문객 2천만 돌파 예상 [전국네트워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애물단지에서 랜드마크로…올해 방문객 2천만 돌파 예상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흔히들 DDP라고 부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처음 문을 열 때만 하더라도 독특한 외관 때문에 애물단지 취급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어엿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개관 11년 만에 한 해 방문객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7년 서울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2009년 4월) "건축학적으로도 그렇고 의미로 봐도 그렇고 산업적인 측면에서 봐도 그렇고 꽤 기대가 모아지는 공간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는 2014년 개관 당시만 하더라도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애물단지' 취급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10년 만에 1억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났습니다. ▶ 인터뷰 : 카디자 / 모로코 인플루언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건축물이 굉장히 독창적이고, 행사를 개최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시설가동률은 79.9%,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1년에 300일 가까이 이곳에 행사가 열리고 사람이 모인다는 소리입니다. 행사 준비 기간까지 감안하면 이른바 '풀가동' 되는 셈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이라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습니다. ▶ 인터뷰 : 신윤재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문화본부장 "역사와 현대 건축이 공존하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라는 위치,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드문 창조산업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이 결합된…." DDP에서는 오늘부터 2주 동안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 최초로 열립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