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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서혜림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안찰스'로 활약 중인 배우 정상훈을 만나 승리를 다짐했다. 정상훈은 tvN 'SNL 코리아9'의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에서 안 후보 역할을 맡고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30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주변에서 지지유세 전 정씨를 만나 "파이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씨는 녹색 양복에, 안 후보 헤어 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등장해 안 후보와 포옹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안 후보 특유의 '만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같은 코너의 '유목민'역을 맡은 배우 장도윤씨를 만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지난달 28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문재수' 역할의 김민교씨를 만났다. [이 영상은 뉴스1에서 제작한 것으로, 허락없이 무단 복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