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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해외기업 정보를 한 곳에서!

김재홍 차관은 5월 28일 통합무역정보서비스 추진점검회의에서 정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무역정보를 제공하는 기관 수 가 30여개 이상이 있는데 문제는 각 기관들이 제공하는 정보들이 수요자들이 필요로 할 만큼 충족을 시키고 있느냐 와 수요자 입장에서 과연 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통합 무역정보서비스 구축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34개 수출지원 기관 정보를 연계 하여 한 곳에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관의 정보를 한 곳 모아서 제공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정보의 질과 수준이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 받쳐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불필요한 정보나 사용되지 않는 정보 그리고 업데이트 되지 않는 정보들을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수준의 정보가 관리되고 제공될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7월에 개편·시행 될 통합무역정보서비스 시스템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적으로 보완 사항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무역업계와 정보제공 기관간의 관련된 의견을 수렴해서 우리 기업들이 이용하기 편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