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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국어 7] 4과 가족 : 대화

[세종한국어 7] 4과 가족 : 대화 (더 보기(∨) 클릭 : 대본) 대화 1 ...................................... 서연: 수지야, 많이 기다렸지? 늦어서 미안해. 수지: 기다린 건 괜찮고, 금요일에 민수 씨 집에 인사하러 간 이야기나 해 봐. 시아버지, 시어머니 되실 분들은 어땠어? 서연: 두 분 다 좋으신 분 같았어. 아버지는 오랫동안 선생님으로 일하셔서 그런지 아주 자상하시고, 어머니도 다정하게 대해 주시던데. 수지: 잘됐다. 다른 가족들은? 서연: 동생이 하나 있는데 아직 대학생이야. 아직 어린데 꽤 남자답고 의젓해 보였어. 수지: 그래? 다행이다. 요즘은 그런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시부모님이나 시동생 잘못 만나서 공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안심이다. 서연: 그러니까 네가 꼭 우리 엄마 같네. 대화 2 ...................................... 리포터: 오늘 ‘스타와의 데이트’ 시간에는 인기 드라마 ‘수선화 가족’의 남자 주인공 현성 씨를 모셨습니다. 현성 씨, 안녕하세요. 우선 어떤 드라마인지, 어떤 역할을 맡으셨는지 소개 좀 해 주시겠어요? 현성: 네, 안녕하세요. 우선 ‘수선화 가족’은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여러 어려움 때문에 가족들이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간다는 이야기예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집안의 장남 역할을 맡았는데요. 어떤 어려움이든지 씩씩하게 해결해 가는 모습을 연기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드라마 보시면요, 모두들 가슴이 따뜻해지실 거예요. 우리 드라마 ‘수선화 가족’ 많이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