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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도립공원 만족도 매우 높다

충남도가 덕산과 대둔산, 칠갑산 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4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16일까지 만족도를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85.2%가 도립공원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5.2%는 올 초 충남도가 목표로 세운 7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데요. 예산 덕산도립공원 덕숭산지구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탐방시설과 자연환경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친절도와 화장실의 청결 상태 등 관리 실태 분야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주차공간과 안내표시판 등 편의 시설 분야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 투입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도립공원 사업 예산에 반영할 계획인데요. 더불어 8월부터 9월에는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