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힌 산골 마을, 함께 먹는 군고구마와 국수 한 그릇마저눈물겹게 행복한, 파랑골 가족들의 이야기 [인간극장] KBS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눈 덮힌 산골 마을, 함께 먹는 군고구마와 국수 한 그릇마저눈물겹게 행복한, 파랑골 가족들의 이야기 [인간극장] KBS 방송

3부 (2013/1/30) 파랑골에 귀한 손님이 발걸음을 했다. 수현이의 두 돌 생일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경호씨의 어머니와 누나가 서울서 발걸음을 하신 것이다. 함께 모인 식구들은 한 가족이 된 수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데… 왠지 신이 난 부부- 편의를 봐 주신다는 어머니 덕분에 오랜만에, 시내로 오붓한 데이트를 나가게 되었다. 햄버거 가게에서 콜라 하나를 나눠 마시는 모습은 마치 젊은 연인들같은 다정한 부부다. 손님들이 서울로 돌아간 후, 수현이와 장난감 놀이를 하던 지원이가 갑자기 성을 낸다. 늘 사랑을 독차지하던 지원이였기에, 수현이가 온 뒤부터 설움이 쌓여왔던 것이다. 아빠는 그런 아들과 함께 뒷동산에 올라 지원이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 날 오후, 수현이의 재롱에도 웃질 않던 경호씨, 갑자기 눈물을 터트린다. 4부 (2013/1/31) 세상을 떠난 지인의 뜻을 담아, 난로를 만들어 유족에게 전달하는 경호씨. 집으로 돌아와 파랑골의 평화로움과 가족들의 온기에 슬픔을 위로 받는다. 가마솥에서 밥 되기를 기다리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눈부신 설원을 무대로 산책도 할 수 있는 이 곳 파랑골에서, 서울 토박이 경호씨네 가족은 행복을 얻는 것이다. 한편, 경호씨에게 난로를 주문했던 고객이 제품을 받으러 발걸음을 했다. 난로를 실어 보내고 딸 시집 보낸 듯, 서운해하는 경호씨다. 며칠 후, 눈으로 뒤덮인 파랑골에 손님이 찾아왔다. 경호씨와는 오랜사이인 선배 형님의 가족이다. 마음 먹고 오리 고기를 대접하려는 경호씨- 그런데 오리 녀석들, 만만치가 않다! 5부 (2013/2/1) 반가운 벗을 위해 오리 백숙을 대접하는 경호씨, 파랑골의 밤이 무르익는다. 다음 날, 파랑골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경호씨는 진돗개 다래의 8마리 새끼들을 위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 그리고 경호씨가 향한 곳은 $#39개 사돈$#39네. 다래의 신랑인 진돗개의 혈통서를 받아 강아지들의 분양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며칠 후, 아침부터 파랑골 가족들이 줄줄이 이발 중인데… 아이들의 머리며 경호씨의 수염을 책임지는 미용사는 바로 소영씨다. 단장을 마친 가족이 함께 향한 곳은 청주의 한 사진 스튜디오- 수현이의 두 돌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찍는다. 거실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자신의 빈자리를 찾아내던 수현이였다. 이젠 모두가 제자리를 잡은 가족사진이 생긴, 파랑골 가족- 그들의 아름다운 행복동화는, 이제부터 정말 시작이다. #가족 #인생 #입양 #육아 #휴먼다큐 #인간극장 #KBS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