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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ver’se=

Freedom (Prod. By BigBadBeats) 065. =on’e ver’se= Verse 1 또 늘 하는 것처럼, 나는 나의 것을 할 뿐야 누가 말리지도 않고, 또 말리더라도 뭐, 그냥 코웃음을 치고, 내 길을 향한 앞을 보는 거지 너는 너를 해, 가능성을 키워, 그 분야의 아직도 질질 끌려가는 사람들이 있겠지 결국 본인이 깨닫고 찢고 나오지 않으면 운 좋게 열릴 문은 없어, 작은 방 안에 가두고 꿈은 샌드백, Shadow boxing, 아무렴 어때 한 번뿐인 것, 존중은 최고의 덕 허나 무관심에 의한 건, 좀먹는 벌레 잘되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속내 같이 이길 수 있음에도 감추고 너스레를 떠네 그렇게 마음 속에 작은 악을 적재하다 보면 수많은 양이 되고, 그들은 침묵하지 않아 정신에 권세를 떨치며, 선을 죽이고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질투가 섞인 원망과 Nah. 이건 그저 경각이자 노파심. 어쩌면 내가 지나쳐 온 사실 어린날의 곰팡이. 적당히 청소됐고 기억에 서랍 속에 들어갈 수 있게 갰어 이따금 꺼내 보지, 사실 이젠 잘 기억나진 않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은, 역시 맞아 다만 맹신은 금물, 씻어낼 수 없는 걸 미련히 붙잡고 있으면, 있던 의지도 꺾이고 뭐, 그렇다는 거지. 다 이겨낼 수 있기를. 앞을 보기 위해 땅을 디디는 그 발들의 앞에 굳건한 의지를 담은 신을 신기는 듯, 그런 힘이 깃들 수 있게 내 노래에. 물론 마냥 긍정적이진 못해 내 기본은 회의, 사람 좋은 웃음 뒤엔 의심의 독침을 품은 벌떼 세상이 이렇게 만들었다는 핑계는 안 대 그저 둘 다 나고. 보이는 저울의 양 끝 반복되는 이해의 한숨과 경멸의 간극 느낌표를 찾는, 세상을 향한 끝없는 갈고리 노인과 바다, 끝까지 끝나지 않을 낚시질 돈 벌기 위한 Clickbait, 가운뎃손가락이지 뜻이 없는 철새에게도, 줄 건 마찬가지 후회 없이 아침에서 밤을 달리기 누구나 당연히, 언젠가, 반드시 눈은 감기니 새벽과 아침을 거쳐 지금은 낮일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Episode 누가 쫒아오는 게 아닌데도, 시간은 가고 있기에 그래도 내 템포에 맞게 가, 그게 주어진 내 몫에 대한 존중 사실 다 거짓말이고 겁 많은 것뿐 일지도, 원하는 것을 향한 조준 큰 틀에서 결례가 되지 않으려는 정중 꾸미는 말들은 많아도 이거 하나는 확실해 그만큼 음악을 사랑하고, 그 힘을 믿네 멋대로 구원받았기에, 똑같은 뜻을 싣게 생각과 시도를 거듭해, 다르게 또 짙게 증명을 위한 실험, 그것들의 기록 습작의 반복 속에 벌이는 성공의 기도 혹은 기도. 다물지 않고 주절거리는 꿈이란 멱살을 끝까지 끌고 가는 미친놈 뭐, 어떻게 그려지든 상관은 없어 나는 내 진실을 갖고, 이 옷을 걸쳐 뽐내지 않아도 멋대로 빛나는 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법, 그렇다고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 그 불꽃 성화를 전달하는 자, 수신처는 미래 사라진 곳에서도, 똑딱댈 그 시계 음악과 함께하는 곳. 똑같이 사라질 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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