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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경민, 두산 팬들 향해 인사…‘새로운 출발

KT 위즈의 3루수 허경민이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허경민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KT의 9-6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타점을 올렸고, 3회에는 2루타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성공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더 주목받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서기 전, 그는 3루 측 두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습니다. 허경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규시즌이었으면 당연히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지금도 인사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KT에서 3번 타자로 중책을 맡게 된 허경민, 그는 새롭게 맡은 역할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과연 KT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KT위즈 #허경민 #두산맞대결 #친정팀대결 #3루수이적 #KBO선수 #KT새출발 #타격감 #프로야구선수 #야구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