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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당뇨’ 파킨슨병,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복귀도 가능

우리나라에만 10~15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파킨슨병은 뇌흑질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지는 병이다. 뇌 전체에서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떨림, 걸음걸이 이상, 우울증, 소화장애, 수면증 등 광범위한 증상으로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파킨슨병은 초기 약물치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5년 이상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는 약물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약물합병증을 줄이면서 파킨슨병의 증상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뇌심부자극술'은 약물합병증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술이다. 뇌심부자극술을 받으면, 약물사용량은 50% 이상 낮추면서,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증상들은 개선할 수 있다. 헬스조선은 4월 11일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에게 파킨슨병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파킨슨병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헬스조선 편집팀 [email protected] #파킨슨병 #파킨슨병치료 #뇌심부자극술 #파킨슨병의날 #파킨슨병수술 #파킨슨병원인 #파킨슨병증상 #파킨슨병예방 #파킨슨병진행단계 #파킨슨 #헬스조선 #전문의에게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