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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 2013년 후쿠시마 사고 현장을 다녀왔다. 대기와 해수를 통한 방사능유출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증거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후쿠시마 발 방사능 공포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사고 직후 피난에 나선 제1원전 주변 지역민 가운데 15만명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수용소에서 지내고 있었고 인명피해도 계속되고 있었다. 자원봉사가 상대적으로 활성화된 일본이지만 방사능에 대한 공포로 다른 재해 지역에선 활발했던 자원봉사 활동도 후쿠시마 일대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립과 공포로 인해 피난민 가운데 자살자도 속출했는데 2013년 말 확인된 자살자만 무려 1648명. 방사능 피해의 끝을 짐작하기 어려운 가운데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원전 사고 당시 일본 최고 책임자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원전과 관련해 충격적인 사실을 인터뷰했다. 재앙 진원지인 후쿠시마 제1원전 5백미터까지 접근해 나간 취재진은 원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로감을 목격할 수 있었다. 원전에서 25km 떨어진 미나미소마, 인구 7만이 거주하던 이곳은 사고 직후 대피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대학을 정년 퇴임한 교수 '사사키 다카시'는 줄곧 이곳을 지키며 살았고 현재도 살고 있다. 치매에 걸려 움직임이 불편한 아내를 돌보는 것이 피난에 나서지 않은 이유 중 한 가지. 그러나 피난을 거부한 채 거주지를 지키는 동안 그는 원전이 초래하는 거대한 위험에 대해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고. 실제로 원전 사고 직후 피난과정에서 풍향에 크게 영향받는 방사능에 대한 대처 요령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채 덜 위험한 거주지를 떠나 더 위험한 피난지로 떠나도록 강제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피로감으로 인해 쓰나미와 원전 사고로 인한 직접 사망자보다 더 많은 자살자가 발생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제대로 대처되지 않은 위험, 그것은 현재보다 미래 세대에게 더 심각하고 부당한 일이라고 사사키씨는 강조한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원전사고 #방사능 #쓰나미 ▶️ 프로그램 : 하나뿐인 지구 - 원전과 생존, 후쿠시마를 가다 ▶️ 방송일자 :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