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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까지 공개된 한국 영화 전단지 중 가장 오래된 전단지가 최근 발견됐습니다. 나운규가 출연한 영화 '농중조'의 전단지인데,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의 전단지를 복원하는 데 단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26년 개봉한 무성 영화 '농중조'. 엄한 부모의 감시를 피해 만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최근 영화 '농중조'의 개봉 당시 사용된 전단지가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한국 영화 전단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겁니다. 주연 명단엔 춘사 나운규의 이름이 뚜렷이 나와 있고, 무성영화 시절 영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주제가의 노랫말도 눈에 띕니다. 과도기의 사회상을 그렸다는 소개 글은 자유 연애가 새로운 풍조로 떠오르던 당시 모습을 엿보게 합니다. 최근 이 전단지가 최초의 민족영화인 '아리랑'의 전단지를 복원하는 데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두 영화의 개봉 시기가 3개월여 밖에 차이가 안 나고, 같은 영화 제작사가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아리랑'의 전단지는 당시 일제가 내용이 불온하다며 모두 압수해 현재 남아있는 게 없습니다. 인터뷰 김연갑(서지전문가) : "나운규의 이름을 알리는 영화 아리랑의 전단지를 복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화 '농중조' 전단지의 발견으로, 몇 안 되는 초창기 한국 영화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추가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