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판소리 설치미술(9) 박기홍 명창 단가 ‘대관강산’ 장면 형상화 2016년 작품 Pansori Installation Art9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판소리 설치미술(9) 박기홍 명창 단가 ‘대관강산’ 장면 형상화 2016년 작품 Pansori Installation Art9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판소리 설치미술(9) 박기홍 명창 단가 ‘대관강산’ 장면 형상화 작품. Jaemyeong, Ro(Director of Korean Classical Music Record Museum): Pansori Installation Art9 2016년 11월 2일(수) 14:00~16:00 전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노재명 강연 “국악의 7가지 장점” 현장 전시 작품. 노재명 집필 [꽃피는 중고제 판소리] 서적(충남문화재단·국악음반박물관 편, 서울:도서출판 채륜, 2016년) 2016년 12월 1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회 중고제 충청소리제' 해설서 342쪽에 수록. 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설치미술 ‘판소리 9’(2016년 11월 2일 전남대학교 박물관 노재명 강연 “국악의 7가지 장점” 현장 전시 작품) 제작: 2016년 9월 18~27일. 재료: 조선시대 대나무 초립, 20세기 중반 한국 소나무 떡판, 한지, 골 판지, 아크릴물감, 철사 등 혼합. 크기: 가로 54cm, 세로 205cm, 폭 78cm. 작품 설명: 노래의 신, 노래의 신선으로 추앙받은 동편제 판소리 거장 박기홍 명창 단가 '대관강산' 절창 장면 인형. 본 동영상의 배경음악: 판소리 명창 박록주(박기홍 사사) 단가 '대관강산' 1929년 녹음. Rokju Park(Pansori maestro): Dan-ga 'Daekwankangsan'(Korean tour song) Korean Classical Music Record Museum(MISP-0041)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SP) 관리번호 MISP-0041 Columbia 40099-A(20808) 短歌 大觀江山 朴綠珠 본 동영상의 사진: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박록주 단가 '대관강산' 1929년 Columbia 녹음 해설. 글/노재명] 고형의 동편 박기홍제 소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기홍은 녹음을 남긴 5명창을 능가하는, 당대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최고 수준의 판소리 대가였다. 박기홍은 녹음을 남기지 않았고 제자 박록주의 소리로 박기홍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박기홍제로 명확하게 밝혀진 소리는 이 단가 '대관강산'뿐이다. 이 단 하나의 소리만으로도 박기홍이 얼마나 위대한 명창이었는지 그 울창한 그늘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이 '대관강산'의 특징은 우선 장단 속도가 요즘 단가보다 빠르고 초입부 내두름을 자극적으로 기교 부리지 않고 말하듯 별 욕심 없이 툭 던지듯이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리고 박기홍에게 비판받았던 송만갑처럼 대마디 대장단으로 마디를 뚝뚝 끊어서 소리를 가지고 나가지 않고 흥보가 중 '제비 노정기'처럼 한 음을 가지고 소리를 길게 늘려 장단을 몇 마디씩 넘나들며 진행하는 것도 주목된다. 별 기교를 부리지 않는데도 장중하며 상당히 격조 높은 성음과 골격이 크고 점잖은 기법이라는 게 느껴진다. 근래의 웬만한 정가보다 더 기품이 있다. 이 박기홍제 '대관강산'은 박록주가 남긴 '죽장망혜'와 함께 박기홍의 스승인 정춘풍의 작품 내지는 정춘풍제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곡일 가능성이 있다. [박록주 단가 '대관강산' 1929년 Columbia 녹음 가사. 채록/노재명] (중모리) 죽장망혜 풍월축 대관강산을 구경 갈까. 봉래산을 가자 허니 약수난 둘러 있고 곤륜산 바래보니 남포운 멀었더라. 우아로 천상선경 앙망불급이 무가내요. 인간의 만고 경치 차차이로 구경허고 봉황대 봉 갔이매 강 물결만 흘러 있다. 황학루 학 없으니 백운만 유유허구나. 등왕각 서산우 하목이 가는구나. 절강의 급헌 조수 배경산천이 어디메뇨. 파릉승상죽 동정호가 제일이요. 소소한 밤배 소리 반죽이 젖었난디 아르롱 아르롱 맺혀 피며 새 눈물 보였난 듯. 칠백리 너른 물 추월이 돋아오고 부광은 약금허야 정영만 침벽이라. 적막한 황릉묘 이십오현 타는 소리 장강수난 무너질 듯. 평산의 기러기난 청원을 못이기어 일점이점 점점 날아 항렬 지어 떨어지니 평사낙안은 이 아니냐. 장강으 배를 띄와 풍월만 가득 실코 범범중류 찾어 나려가니 백구비뿐이로다. 한 곳을 당도허니 진계절승이 무한허구나. 낙화는 여고목제비허고 추수공장천일색이라. 완보로 쉬엄쉬엄 무변낙목소소하고 부진장강곤곤래라. 국악음반박물관 인터넷 TV방송 - hearkoreaTV (Korean Music / World Music & Dance) Korean Classical Music Record Museum TV http://hearkoreaTV.com 국악음반박물관 홈페이지 http://hea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