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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서울에 이어 경기도지사 대진표가 완성되며 더불어민주당의 수도권 경선에 본격적인 불이 붙고 있습니다. 오늘(12일)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간의 신경전도 거세지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역인 김동연 지사에게 정치적으로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며 본선보다 뜨거운 예선을 예고한 경기도. 재선 수성에 나선 김동연 지사와 6선 추미애 의원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며, 5파전 경선구도가 확정됐습니다. 안양역 현장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지사는 '네 편, 내 편'을 나눌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일꾼'이 되겠습니다." 추 의원은 원칙 앞에서 물러선 적 없는 '정면 돌파'의 리더십을 부각하는 동시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한 행정의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기도가 주도하겠습니다.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하여 행정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서울시장 경선판에선 '명심'을 등에 업은 정원오 후보를 향해 후보들의 집중 견제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정 후보를 제외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검증 기회 확대를 명분으로 추가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는데, 정 후보 측도 한 차례 추가 토론회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캠프 내 '현역 의원 직함 금지' 세칙을 결정한 것을 두고도 후보 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조치가 현역 의원들의 지원을 받는 원외 주자, 정 후보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 후보 측은 "전례 없는 과도한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전현희 후보는 "공정성을 위해 선관위가 규정을 바로잡은 것"이라며 규정을 옹호했습니다. 출마 가능성에 눈길이 쏠려온 전재수 의원이 정청래 대표를 공식 면담하고 낙동강 벨트 탈환의 전위를 자임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이 해양수도로 나아가는 부산, 구체적인 비전을 출마 선언문에 담을 예정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전 의원에게 "지방선거의 명운이 달렸다"며 "이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전해리]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