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종결-제2장 달의 여식들:티란데 위스퍼윈드와 파멸자 아키몬드의 악연의 재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영원의 종결-제2장 달의 여식들:티란데 위스퍼윈드와 파멸자 아키몬드의 악연의 재회

3시간 동안이나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그녀의 나이트 엘프 여전사들은 계속 도망치지만, 언데드들은 지칠 줄 모르는 죽음의 존재였기에 그들을 따돌리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티란데 일행은 막다른 곳에 몰리고 맙니다. 그리고 막 다른 곳에 몰린 티란데 일행들 앞에 불타는 군단의 2인자 중 하나인 파멸자 아키몬드와 그의 부하 악마들이 나타납니다. 10000년 전, 고대의 전쟁에서 아제로스 세계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티란데 위스퍼윈드와 아제로스 세계를 파멸시키기 위해 악마 군단을 이끌고 아제로스를 침략했던 아키몬드... 이 둘은 10000년이라는 시간이 넘은 지금 다시 악연의 재회를 합니다.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이번에는 나이트 엘프들도 자신들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티란데 일행을 하나씩 끝장냅니다. 그런데 그때 티란데가 나이트 엘프 종족의 능력인 그림자 숨기 능력으로 몸을 숨깁니다. 티란데가 도망친 줄 안 아키몬드는 화를 내며 자기 옆에 있는 파멸의 수호병 부하 하나를 죽입니다. 이어 격분한 아키몬드는 부하들에게 티란데를 찾아내서 제거하라고 명령한 뒤, 숲 속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아키몬드와 그의 수하 악마들이 사라지고 난 후, 티란데는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티란데는 서둘러서 불타는 군단의 귀환을 다른 나이트 엘프 자매들에게 알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