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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임늘솔 앵커 ■ 출연 :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고,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왕과 사는 남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 영화를 관객들이 찾는 이유가 뭘까요? [하재근] 왕과 사는 남자가 사극이거든요. 원래 우리나라 관객들이 명절 연휴 때 사극 보는 걸 좋아합니다. 익숙한 사극 형식인 데다가 장항준 감독 영화인데 장항준 감독이 웃기는 분이거든요. 예능에도 많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웃길 뿐만 아니라 영화도 웃기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코믹한 사극이다 보니까 부담 없이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관객들이 많이 찾는 건데 와중에 또 우리나라 관객들이 좋아하는 게 웃기면서 울리는 거거든요.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이 영화가 딱 그런 거예요. 그래서 유해진 씨가 웃음도 주고 눈물을 흘렸다 이런 식의 관객평이 직접적 입소문이 굉장히 좋게 나오다 보니까 흥행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면서 처음에 닷새 만에 100만 돌파했고 그다음에 흥행 속도가 늦어지면서 15일에 200만 돌파를 했는데 200만 돌파하고 나서 이틀 만에 300만 돌파를 한 거예요. 지금 최근으로 올수록 점점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속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거든요. 이렇게 되고 있기 때문에 내일, 내일모레는 더 큰 성적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흥행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영화에 출연한 엄흥도 역할을 맡은 유해진 배우와 장항준 감독의 인터뷰도 준비했습니다. 화면 먼저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봤던 것처럼 상상력을 자극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단종의 위배시절과 비극적인 죽음을 다룬 영화인 만큼 비판 댓글이나 별점 테러에 시달리는 곳이 있다고요? [하재근] 지도앱에 특정 장소가 있잖아요. 그 장소에 대해서 별점을 매기고 댓글을 달고 이럴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테러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단종이 수양대군, 숙부한테 해를 당했잖아요. 그 수양대군이 나중에 세조가 됐는데 세조가 묻힌 곳이 남양주시의 광릉이거든요. 광릉에 대해서 지도 앱에서 별점 테러가 나타나고 악플이 달린다는 겁니다. 별점 0점이 생긴다면 0점을 주고 싶다. 어린 조카를 꼭 그렇게 죽였어야만 마음이 후련했냐, 이런 식으로. 마음이 후련했냐? 이건 영화 해바라기의 말투를 패러디한 건데 이런 식의 악플이 달리면서 별점이 낮아지고 반면에 단종이 묻힌 장릉에는 단종 오빠 지켜 이런 식으로 좋은 댓글이 달리면서 거기는 별점이 올라가고 이런 식의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서 임진왜란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부각되면 선조가 묻힌 몽릉에 악플이나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이런 일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놀이문화의 하나가 된 것도 같은데 지금 이 영화의 흥행을 두고 장항준 감독이 스스로를 거장 직전이다 이렇게 표현하면서 너스레를 떨더라고요. 거장이 되려면 아무래도 천만 관객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하재근] 기본적으로 거장하고 흥행 성적은 상관이 없는데 더군다나 상...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6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