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 VS 대리운전 누가 더 많이 버나?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용달 VS 대리운전 누가 더 많이 버나?

대리 운전이라고 하면 직업 보다는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용달 운송하는 분들의 운임과 비교해 보면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리 운전 비용과 1톤 화물 운임을 비교해서 용달 운송비의 씁쓸한 현실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동일 거리로 두고 대리와 용달 비용을 비교해볼게요. 서울 구로에서 남양주 진접으로 간다면, 대리비는 6만원이 기본이고, 용달은 5만원입니다. 두번째, 안양 박달동에서 서울 여의도로 간다면, 대리는 55,000원이고, 용달은 4만원입니다. 세번째 서울 종로에서 충북 충주로 간다면, 대리는 14만원, 용달은 10만원입니다. 이처럼 대리보다 용달 비용이 낮은 이유를 알아볼게요. 대리비는 오더를 올린 총 금액에서 수수료가 빠져 나가고, 용달 비용은 수수료를 미리 빼고 나서 운송비를 올립니다. 그러다보니,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대리 비용이 높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용달은 자기 트럭을 사용하고, 본인의 기름값을 지불하면서 운전을 하는데, 대리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건 잘못된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전기 트럭에 화물 운송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었으니 공급이 많아진 겁니다. 화물 운송 수요는 줄어들었는데, 공급이 많아지니 단가가 내려가는 건 이상하지 않죠. 그리고, 신규 고객사 영업이 정말로 힘든데, 화물 기사들에게 수수료 5,000원 더 떼는 건 쉽습니다. 이러다 보니 주선사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낮은 비용으로 화물 오더를 올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는 화물 운송 사업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지금 열심히 하셔서 투자 비용도 환수하고, 마진도 챙기셔야지요. 왜냐하면, 향후 5년간 경기가 좋아질 것 같지는 않으니, 바로 지금이 제일 경기가 좋은 상황이라고 보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법적인 면에서 고민을 좀 하셔야 되고, 찾으면 해법을 찾으실 수 있어요. 그 부분은 다음 영상에서 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