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오디오북] 중년 여성의 아픔 | 잠도 못 자고 이게 뭐고? 기다린다고 못 들어 올 사람이 들어오나? 깨어 있는 것, 그것이 곧 기다림이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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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책읽어주는여자 #책안뜰 #책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최일옥 작가님의 [밤, 또 하나의 지옥]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감시로부터 탈출도 실종도 꿈꾸지 않고 순종하고자 할지라도 결코 평탄하고 행복해질 수가 없음을 보여준다. 미영이란 40대 여인, 지극히 평범한 주부인 그녀가 남편과 3수생인 아들의 귀가를 기다리는 어느 한 밤을 차근하게 그린 이 작품은 심리묘사가 일품이다. 곧 귀가하겠다는 전화 뒤 몇 시간이고 소식이 끊어진 남편이 행여 무슨 끔찍한 사고라도 났나 하고 온갖 망상에 빠져드는 장면들은 실감이 난다. 결국 아무 일 없다는 식으로 아침에야 귀가하는 남편을 대하는 그녀의 을씨년스런 모습은 어찌 그녀만의 것이겠는가. 우리시대 중년 여인들의 한 전형이기도 하다. "그는 바람이다. 정태도 정화도 바람이다. 바람이 그녀를 휘감는다. 그들은 생명의 꽃을 피우는 훈풍이며, 대지를 죽음으로 얼어붙게 만드는 잔인한 북풍이기도 하다."는 말은 모든 인간은 타인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타인의식을 갖지 못하는 데서 가족의 유대가 오히려 위태롭다는 역설도 성립한다. -임헌영(문학평론가, 중앙대 교수) 최일옥 작가님은? 1946년 서울 출생이며,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부생활' 기자를 거쳐 1987년 동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 1988년 KBS 방송문학상과 1999년 소설가협회 제정 제1회 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주)열린세상 대표로 국내 최초의 남성지 'HIM'과 자동차 전문지 'MOTOR TREND' 국내판을 창간했고, (주)미디어월드 대표로 사보 편집 대행사를 운영했다. 저서로는 창작집 '문대식 씨를 아십니까', '보길이의 시장끼', '밤 또 하나의 지옥', 장편소설 '아내와 연인', '어머니의 종이 울리면', '꽃은 혼자 피고 혼자 웃는다' 등을 집필했다. 그밖에 수필집 '그리하여 봄날 같은 내 나이 예순', '부엌의 여왕'과 시집 '노을 사랑'이 있다. 본 컨텐츠는 절판본을 낭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