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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간다”는 여당 vs “샴페인 이르다”는 야당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정쟁 중단’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4,000 돌파’를 정부·여당의 성과로 부각하며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국민의 금융투자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이 다시 국민 자산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며 “코스피 5,000 시대, 선진 자본시장으로 가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코스피 5천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한미 관세협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하고, 반기업·반시장 법안의 합리적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제안한 ‘무정쟁 주간’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APEC 외교 성과를 흐리려는 물타기 시도”라고 반발하며 정치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CBS #노컷뉴스 #코스피 #민주당 #국민의힘 #정쟁 ⓒ CBS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유튜브 '노컷' 구독 눌러주신 독자님들이 최고! 유튜브 노컷:    / @cbs_nocut   네이버뉴스 CBS노컷뉴스: https://naver.me/GYycpjr3 페이스북 :   / nocutv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