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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5 공군, 제1회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

김인하) 공군이 제 1회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항공무기체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이혜인) 이날 기계의 고장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PHM 기술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예슬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4일 열린 세미나에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특히 항공기술과 소프트웨어, 항공전자 3가지 분야별 주제발표가 진행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항공기술 분야에서 발표한 한양대학교 배석주 교수는 ‘PHM 기술’이 국방선진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PHM은 건전성 예측관리라는 뜻으로, 기계장치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조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배 교수는 군에서 PHM 기술을 활용하면 군수품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국방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OV. 배석주 교수 /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PHM 기술을 통해 정비 빈도 감소가 가능하고 미리 사전에 고장을 예측함으로써 고장을 최소화하고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배 교수는 해외 국방의 PHM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세미나 에서는 이외에도 4차 산업시대 VR과 AR 기술 트랜드와 직렬로봇을 이용한 비행훈련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3D 프린터와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