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적자 탈출 시동…'붉은사막'이 게임체인저 될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펄어비스, 적자 탈출 시동…'붉은사막'이 게임체인저 될까

펄어비스가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올해 4분기 '붉은사막'을 출시해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사채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현금 곳간이 다소 줄었는데요.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지난해 펄어비스 매출은 3424억원으로 2023년보다 2.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21억원을 기록해 적자는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지역에서 출시한 검은사막과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등으로 성과가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 대비 45.6% 상승했지만, 기타비용은 38.2% 줄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510억원으로 전년보다 301.3% 증가했는데요. 달러 상승으로 외화 관련 이익이 증가하고 투자회사 평가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펄어비스는 지난해 현금성자산이 다소 축소됐습니다.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은 2023년 5004억원에서 지난해 3638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3분기 15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21억원으로 86.23% 감소했고, 같은 기간 재무활동현금흐름 손실은 232억원에서 1507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7월12일 제1회 무보증 공모사채 만기에 맞춰 원금과 이자를 일시 상환하기 위해 현금 1407억원을 냈기 때문입니다. 유동자산과 함께 유동부채가 크게 감소해 유동성은 안정적인 편입니다. 유동부채는 2023년 3159억원에서 지난해 1331억원으로 축소됐고 유동비율은 2023년 184.49%에서 지난해 340.42%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잉여현금흐름(FCF)도 2023년 233억원에서 지난해 6억원으로 축소돼 올해 흑자 전환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신규 지역을 선보이고,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3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