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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노인종합복지관 6월 착공…사우나·찜질방 추가 요구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강서구의 신도심인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생깁니다. 그 청사진을 제시하는 설명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사우나 등의 특정 시설을 추가해달라는 요구에서부터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서구 마곡지구 주거단지의 중심지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아파트 바로 옆이고, 주변에는 대형 카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빈 땅이었는데, 이곳이 마침내 활용됩니다. 계획대로 노인종합복지관이 들어옵니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월 문을 여는 것이 구청 측의 목표입니다. 이랜드그룹이 공공기여하는 방식으로 지어집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바둑·장기실, 카페 등이 조성됩니다. 2층과 3층은 각종 프로그램실과 컴퓨터 교육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쓰입니다. [변남일ㅣ마곡노인종합복지관 설계 건축사사무소장] "프로그램실이라는 게 들어갑니다. 여기를 어떻게 운영할 건지는 앞으로 계획이 되겠지만, 어떤 시설을 담아도 가능하도록 굉장히 여유롭고 다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을 했고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더 높게 지어 더 많은 시설을 갖추게 하자는 의견부터, 사우나나 찜질방 등 특정 시설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일부 주민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강서구 주민1] "(마곡지구에는) 사우나나 대중목욕탕이 없습니다. 이왕 신설하는 이 시설이니까 사우나 시설을 하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서구 주민2] "제발 여기에 찜질방 하나 넣어주세요, 찜질방. 이곳에 찜질방이 없고 목욕탕이 상당히 귀합니다." 구청 측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진교훈ㅣ서울 강서구청장]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을 주셔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같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기부채납과 서울시 투자심사 승인 조건이 '노인복지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짓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촬영ㅣ최준호 기자)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4년 2월 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