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마창진 재분리 ′논란′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통합 창원시, 마창진 재분리 ′논란′

패널 : 안소동 행정학 박사/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남지역 이슈를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큽니다. 통합창원시가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창원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논의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인데요, 이에 이번 21대 총선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한홍 의원이 마창진 재분리에 대해 언급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한홍 의원의 발언 취지와 내용, 윤한홍 의원 측에 반하는 주장의 배경과 내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두분도 내용 들으셨을텐데, 윤한홍 의원의 발언,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건가요? 2. 안소동 박사님은, 이 내용 듣고 어땠습니까? 3. 자, 그렇다면 여론과 함께 마창진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윤한홍 의원의 발언을 중립의 입장에서 분석을 해보죠. 창원시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창원특례시를 추진하고 있고, 허성무 시장이 상당히 애를 쓰고 있거든요. 이번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사실상 무산이 되면서, 21대 국회서는 성사 시키겠다는 의지를, 올해 이슈토크 신년대담에서도 밝힌바 있습니다. 창원시의 입장, 그리고 그 입장에 대한 조재욱 교수의 생각 듣고 싶습니다. 4. 올해로 통합창원시 10년입니다. 여론은 ‘얻은 것보다는 잃은게 많다’, 라는 말도 나옵니다. 특히 진해구민들의 불만이 높은 편이죠. 그래서 일각에서는 ‘윤한홍 의원의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라고 하는데, 안소동 박사는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일전에 창원특례시 지정에 대해서 이슈로 다뤘을 때, 안소동 박사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마창진 재분리에 대한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6. 조재욱 교수는 현재 마산합포구에 살고 있습니다. 마산지역민으로서, 윤한홍 의원의 마창진 재분리가 갖고올, 마산지역에 파장, 순기능과 역기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이번 선거에서 진해구에서 승리한 이달곤 당선인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거든요. 통합창원시의 주역이기도 했잖습니까? 8.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진해구의 퇴보가, 통합창원시의 결과인가, 라는 의문도 듭니다. 그렇다면 또, 재분리한다면 각자 도생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이 의문들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 궁금합니다. 9. 또 지역민들의 궁금증은, 도시의 통합과 분리가 이렇게 쉽게 이뤄지는 건가,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10. 마창진 재분리의 실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11. 이번 발언으로, 창원특례시 추진을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렀던 민심이, 재분리에 불만을 가진 일부 여론을 다시 깨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분열의 씨앗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많습니다. 그럴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은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소동 시사평론가와 함께, 얼마 전에 있었던 윤한홍 의원의 마창진 재분리 발언의 내용을 분석해 봤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한 찬반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수면 아래 있었던 사안이 통합창원시 10년이 되는 올해에 언급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앞으로 논쟁 진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자세 가져야 겠습니다. 오늘 헬로 이슈토크는 여기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