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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고도제한 완화'...구상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서울 강서갑 주요 후보들은 어떤 공약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을까요?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후보의 1호 공약은 공항 고도제한을 완화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는 겁니다. 강서갑 지역 발전이 더딘 이유 가운데 하나가 고도제한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강선우 / 강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서구는 면적도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크고요. 그리고 인구도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발전이 그만큼 원하시는 만큼 더뎠던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여기가 공항 근처다보니까 고도제한이 있어서 그렇거든요.) 이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강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된 연구용역을 여러 번 실시하고 자료화 해 명분을 더 많이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강선우 / 강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다양한 연구용역을 주자, 그렇게 해서 A라는 연구용역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왔고 B라는 연구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 데이터가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국토부가 ICAO에 이야기할 명분이나 결과나 객관적인 데이터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니까요.) 미래통합당 구상찬 후보의 1호 공약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 엄마들이 편안한 강서를 만드는 겁니다. 엄마가 편해야 가정과 사회 등 모든 것이 편안해진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구상찬 / 강서갑 미래통합당 후보 (엄마들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강서의 젊은 엄마들이 편안해야 아이들이 편안하고 또 아이들이 편안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사회가 편안하고 나라가 편안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공약을 지키기 위해 구 후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을 가장 먼저 확보하는 한편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구상찬 / 강서갑 미래통합당 후보 (직장에서 늦게 돌아와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확충하는 데 많은 예산이 듭니다. 그 예산을 가장 먼저 확보해서 적어도 제 임기 내에 강서의 젊은 엄마들이 육아 문제나 보육 문제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공약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한 강선우 후보와 구상찬 후보. 강서갑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제보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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