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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증산4 지구, 도봉구 쌍문역 지구 등 6개 선도지구에 대한 기본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 지자체 제안을 받아 신규 후보지를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 서울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은평구 증산4 지구와 도봉구 쌍문역 지구 등 6개 선도지구에 대한 기본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도심 내 노후지역을 고밀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2월 첫 도입됐습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기존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번 기본설계가 확정된 대상 지구는 은평구 증산4지구, 영등포구 신길2지구, 도봉구 쌍문역 동, 서측 등 총 6곳입니다. 이들 지구에는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 총 7765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은평구 증산4 지구의 경우 1블록에는 최고 40층, 총 2449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고, 2블록은 최고 45층, 1101가구 등 총 3550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부는 밑그림이 완성된 이들 6개 지구에 대해 앞으로 주민 선호를 반영한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지자체 제안을 받아 신규 후보지를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용훈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도심복합사업 ● 제작진 기획: 이은재, 이규하 구성 취재: 조용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