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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 새 단장 "예술·관광 명소 만든다"

[앵커] 용인 죽전동에 자리한 포은아트홀이 올해 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공연장 음향과 영상 장비가 최신 시설로 교체됐고, 객석도 1천500석 규모로 기존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객석 규모가 늘면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해 클래식, 대중음악 등 분야의 유명 대형 공연도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남용 / 용인문화재단 무대운영팀장] "공연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과의 호흡, 관객과의 소통이나 교감, 이런 것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얘기 듣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을 포은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정유아 / 용인시 죽전동] "좀 더 좋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문화생활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용인시는 포은아트홀이 더 널리 알려지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야외 정비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광장 시설을 정비하고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백남준아트센터와 연계해 그곳에서 만드는 여러 좋은 문화 관련 콘텐츠를 포은아트홀의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생각입니다. 훌륭한 공연을 지켜보시면서 용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까…." 용인시는 포은아트홀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관광 명소로 만든단 포부입니다. 한편 포은아트홀 광장 일대 정비는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취재 : 김길정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 제보 이메일 : 김효승 기자([email protected])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용인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