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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의 남편이 등장해 여러 소문에 반박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죽음에 배우 김수현과 전 소속사가 얽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인의 유가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입장이나, 김수현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씨는 김새론이 생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 또한 한 매체를 통해 고인이 생전 남편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으며 가족들의 무관심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온갖 주장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김새론의 전남편 B씨는 이진호 씨와 A씨의 주장을 모두 반박했습니다. 그는 김새론과 미국에서 작성한 결혼증명서를 공개하며 "일부 세력에 의해 너무나 많이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고인과 본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해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했다"면서 입장문을 전했는데요. B씨는 김새론과 2024년 11월 만나 다음 해 1월 결혼했으나 "너무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점, 장거리로 인한 현실적 문제,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양자 간 합의하에 결혼 무효화를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고인을 향해 폭언을 일삼거나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하며 필요하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