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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0es 건반이 오랜시간이 흘렀어도 감각상각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을만큼 수준급 건반 아티스트들은 여전히 찾는 명기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 하드터치이기에 쎄게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해도 오랜시간이 흐르게 되면 고장날수 밖에 없게됩니다. s90es 건반 저음영역을 더 쎄게 칠텐데 왜 중음 다음 오른손 터치쪽 A.B.C.D 음이 고장이 나는지는 의문인데 , 예상컨데 제일많이 쓰는 음역에 오른손 많이 타는쪽이고 건반을 치지않을때 대화중 무의식적으로 팔꿈치를 대고 누르고 있기에 그만큼 힘을 쎄게 받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열어보는것은 어렵지는 않지만, 터치를 빼내는것은 힘보다 감각적 느낌으로 빼내야 됩니다. 첫고장이 있을때는 제가 무식하게 wd40같은 뿌리는 윤활제를 뿌렸다가 내부 터치 고무센서에 흘런거려,아예 소리가 나지않게되 한판 고무센서 14만원을 들여 교체하는 수리비를 들여 고쳐야만 했습니다. 건반터치가 리턴되지 않는 문제로 윤활제를 절대로 뿌리시면 안됩니다. 궁금해서 기판을 열어보기도 했는데, 정말 터치 고무센서가 예민한 부분이라 조립하는데는 정말 애먹었습니다. 평소에 정기적으로 바닥의 나사만 전부 풀고 먼지를 에어로 불어 털어내셔야 됩니다. 두번째로는 B음 터치가 리턴되지 않아 서비스 센터에 가서 보니 30분 만에 고치는걸 보고, 전체적으로 틀을 잡아주는걸로 알았습니다. 88하드 터치 건반들을 장시간 건반스탠드에 올려놓을경우 나무판을 덮고 위에 올려놓게 되면 뒤틀림 방지를 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88터치 건반들은 무게로 오랜기간 스탠드에 올려놓게 되면 뒤틀릴수 있게 됩니다. 76.000원이란 비용을 들여 또 수리비가 들어가는데, 다음에 또 다른 터치가 같은 증상으로 리턴되지 않을수 있다고 하는데 개당 같은 가격으로 수리비가 들어간다고 하니 여간 부담되네요. 88터치판 전체 앗세이로 교체를 하게 되면 90만원인데, 이렇게 반복이 계속된다면 건반아티스트들이 많이 찾는기종이라 그렇다면 어쩔수없이 전체 교체를 하는게 비용이 덜들어 갈것입니다. 공연연주중 터치이상이 생기게 된다면 안될것입니다. 그리고 몇달후에는 또 다른 곳이 리턴되지 않아 열어보게 되는데 , 건반터치 앗세이 전체를 들어내서 살펴보니,이럴때는 정상으로 움직이게 되지만,다시 넣어 조립하게되면 터치가 올라오지 않아 또 돈들어 갈 준비를 하면서 리턴되지 않는 터치부분을 아무생각없이 위에서 살짝눌러 아래로 끌어보니 툭소리가 나면서 쉽게 빠지게 됩니다. 상세히 보게되니 내부에 구리스가 묻어있는곳에 이물질과 먼지.머리카락이 묻어있더군요. 터치건반 리턴불량 수리내용 검색을 살펴보니 멀티구리스를 사용한 내용외에 다른 정보는 없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건반 구리스를 구매할수 있는지를 문의를 해보니 딱히 건반전용 구리스는 없다고 합니다. 멀티구리스를 구입해놓기는 했지만,자전거.베어링.기계에 사용하는 공업용이기에 화학적 특이한 냄새에 너무 물컹하니 아무래도 다른 악기전용 구리스를 검색해서 찾다보니 "콜크구리스" 란것을 발견하는데 클래식악기에서 클라리넷 같은 목관악기나 금관악기의 피스나 연결부위 .누르는 부분을 원할하게 해주기위해 바르는 구리스인데 일단 주문을 해서 보니 반고체에 약간의 끈적한 부분도 있어서 고민을 하면서 건반터치에 묻어있는 색의 구리스의 성분을 비교를 해보니 똑같아서 청소후 발라주니 .부드럽게 터치가 원활하게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멀티구리스처럼 공업용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거의 7개월 만에 또다른 두개의 터치가 같은증상으로 열어서 고쳐보게 되지만, 이번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니 두개모두 균열되있는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중 한개는 반대편 고무박킹 사이에 예민한 손상과 뿌러진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것들은 터치부품을 들고 서비스센터에서 구매를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낙원상가라도 뒤지면 구할수 있을것입니다. 여건 사정상 셀프로 고치기로 하는데 크게 균열된 부분을 일단은 부러트려 힘을 가해서 빼내야 됩니다.겉으로만 살짝붙이면 내부힘이 없기 때문입니다.한개는 예전에 고쳐본적있어서 간단히 해결되지만, 또한개는 다른 작은 고무패킹 껴있는 한군데를 기타치는 피크를 잘라 작은테입 조각을 반대로 순간접착제를 발라 굳은다음 테이프는 떼내고, 칼로 정밀하게 다듬으면서 부드러운 샤포로 문질러 콜크구리스를 바르게 되니 첫 영상화면처럼 정상으로 고쳐지게 됩니다. 88터치 중간다음 A.B.C.D 터치를 수리한 4개중 이부분 B.C.D는 균열되 금간것들과 뿌러진것들을 수리한것 입니다. 순서별 이부분 4개의 고장은 집중적으로 터치에 힘을 가한 압력으로 인한것 같습니다.나무터치로 제작된 피아노와는 다르게 약한 이런 s90es 하드터치 건반들은 프라스틱으로 약하다는것을 연주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고 팔꿈치로 터치에 대고 힘을 가하거나 리턴이 안되서 터치를 좌우로 흔들게 되면 강화플라스틱이라도 내부균열 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건반전용 구리스는 없지만,콜크구리스가 효과적이며 볼룸페달의 노이즈 잡음은 페달의 바닥을 열어서 보면 내부에 크랭크기어가 보이는데 콜크구리스로 구석구석 을 발라주게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멀티구리스는 공업용이기 때문에 냄새와 독성이 있어서 안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