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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 열아홉 살 지윤 씨 [인간극장] KBS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15년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 열아홉 살 지윤 씨 [인간극장] KBS 방송 1 день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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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 열아홉 살 지윤 씨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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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 열아홉 살 지윤 씨 [인간극장] KBS 방송

날아라 지윤아 1부_줄거리 2010.08.16(월) 서울시 강북구. 아침부터 바느질 삼매경인 지윤이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열아홉 다운증후군 소녀이다. 보름 후 열릴 발레 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연습한 탓에 발레 신발은 멀쩡할 날이 없다. 대회 때 입을 의상을 알아보던 차에 지윤이에게 맞을 만한 중고발레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이 함께 나섰다. 집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어디론가 향하는 지윤이와 엄마, 아빠. 발레 대회도 얼마 남지 않았고, 좁은 거실에선 연습이 어렵기 때문에 지윤이는 얼마 전부터 집 근처 경로당을 빌려 매일 밤 발레 연습을 한다. 다음 날 아침, 패밀리 레스토랑에 취직하고 싶은 지윤이는 일주일에 두 번씩 복지관에서 취업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이 끝날 무렵 갑자기 떨어지는 비에 복지관까지 마중 나온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지윤이. 집에 오기가 무섭게 책상에 앉더니 구구단 외우기에 푹 빠졌다. 전에는 마냥 싫어하던 숫자공부도 요즘 따라 재미있게 느껴지는 지윤이다. 그날 밤, 당구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저녁에 출근하는 아빠를 마중하고 늦은 시간, 지윤이는 엄마와 함께 경로당을 찾았다. 남들이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기에 지윤이는 결코 발레 연습을 멈출 수가 없다는데... 그렇게 한참을 연습하던 지윤이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날아라 지윤아 2부_줄거리 2010.08.17(화) 오랜 연습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왔는지 결국 주저앉아 눈물을 보이는 지윤이. 집으로 돌아와 지쳐 잠든 딸을 보니 엄마는 마냥 안쓰럽기만 하다. 다음 날, 아침부터 어리광을 부리는 지윤이를 달래고 엄마는 급히 노인 복지관으로 출근한다. 혹시나 지윤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지난 해 사이버 대학교를 졸업하고 복지사 자격증을 딴 후 얻게 된 첫 번째 일터다. 한편, 발레 학원에 도착한 지윤이를 오늘은 호성이가 동행했다. 대회 날까지는 고작 나흘밖에 남지 않았기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데... 그날 오후, 7주 간 받아온 직업 훈련 수료식을 위해 복지관으로 향하는 남매.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대신 지윤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는 호성이다. 집으로 돌아온 지윤인 금새 컴퓨터 앞에 앉는다. 여느 고3 학생들처럼 지윤이 역시 대학 입시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지윤이의 관심은 오직 ‘무용학’뿐. 컴퓨터에서 찾은 정보들을 노트 가득 적어가며 대학 생활을 꿈꿔보는데... 며칠 후,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발레 대회를 위해 아빠와 호성이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가족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파티를 마치고 연습 때 찍은 동영상을 보는 지윤이. 혹시나 긴장하면 잊어버릴 수도 있기에 보고 또 봐야 한다. 드디어 대회 날! 그동안 섰던 무대보다 훨씬 큰 탓에 잔뜩 긴장한 지윤이. 잠시 후, 무대 리허설을 하던 지윤이가 아예 주저앉아 버렸다. 날아라 지윤아 3부_줄거리 2010.08.18(수) 큰 무대와 많은 사람 앞에서 긴장한 지윤이를 엄마는 한참동안 달래고, 다시 일어난 지윤이는 막바지 연습을 마친다. 어느덧 대회의 막이 오르고, 드디어 지윤이 차례가 왔다. 무대 위로 올라가 그동안 연습한 대로 발레를 선보이는데, 잘 나오던 음악이 갑자기 멈췄다! 이튿날, 이른 아침부터 상장과 상패들을 꺼내 든 지윤이.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우리나라에서 발레를 배울만한 곳이 없자 가족이 다함께 필리핀으로 떠났었다. 그때 받았던 상장과 상패들은 지윤이에겐 보물이나 다름없다. 다운회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집을 나선 엄마와 지윤이. 모임에서 다운증후군 아이들의 취업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엄마는 지윤이의 앞으로가 걱정이다. 집으로 돌아온 지윤이, 가방을 챙겨들더니 혼자 조용히 집을 나서는데... 한편, 진지한 얼굴로 컴퓨터 앞에 앉은 엄마와 호성이.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가는 호성이는 집안 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국비지원인 항공 전문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려 한다. 며칠 후, 직업 교육을 받았던 복지관에서 실습 일정이 잡혔다는 연락이 왔다. 다음 날 아침, 난생 처음 쓴 이력서를 들고 집을 나서는 지윤이. 과연 지윤이는 실수 없이 잘해낼 수 있을까? 날아라 지윤아 4부_줄거리 2010.08.19(목) 처음 해보는 일이기에 시작부터 긴장한 지윤이. 그러나 7주간 복지관에서 꼬박 해왔던 일들이기에 금방 적응한다. 실습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엄마가 일하는 노인복지관으로 향한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찾아가 엄마의 일손을 도왔기 때문에 지윤이에겐 익숙한 일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동생 호성이를 불러내 시장에 간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 아빠를 위한 본격적인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데... 다음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엄마는 컴퓨터 앞에 앉는다. 지난 번 발레 대회의 결과를 확인하려는데, 엄마는 기대하고 있을 지윤이가 슬쩍 걱정이 된다. 그날 오후, 일전에 대회에서 지윤이를 지켜본 국립발레단장님에게 지윤이의 실력을 평가하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주말 아침, 아빠와 지윤이가 외출에 나섰다. 발레 아카데미에 가려면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아빠는 지윤이와 동행하며 주의 사항들을 당부한다. 월요일 아침, 주말 동안 아카데미 가는 길을 꼼꼼히 적은 수첩을 들고 혼자 길을 나선 지윤이. 버스에 올라 한숨 돌리나 싶더니, 시간을 보다 말고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데... 날아라 지윤아 5부_줄거리 2010.08.20(금) 한참을 헤맨 탓에 결국 수업에 늦어버린 지윤이. 황급히 옷을 갈아입고 첫 수업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와 대학 정보를 알아보는데, 이미 지윤이는 대학생이 된 듯 마냥 설렌다. 다음 날, 서울의 한 사이버 대학교로 입학 상담을 하러 가는 지윤이와 엄마. 컴퓨터만 있으면 이론은 몇 번이고 다시 들을 수 있고, 실기는 학교에 나와서 배우기 때문에 지윤이가 도전해 볼만하단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 며칠 후, 아침부터 집을 나선 지윤이와 엄마. 그동안 모아 둔 용돈으로 선물도 준비하며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다음 날, 어딘가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빠와 지윤이가 유독 신이 나서 길을 나서는데… 집으로 돌아와 조촐한 휴가를 보내는 가족들. 옥상 위에 텐트도 치고, 고기도 구우니 어느 휴가지 못지않다. 얼마 후, 국립발레단장님으로부터 공연에 초대받은 지윤이. 그토록 만나고 싶던 발레리나들도 만나고, 꿈에 그리던 무대 위에 서 보는데… 꿈을 향해 긴 날갯짓을 끝낸 지윤이의 화려한 비행은 이제 막 시작됐다.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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