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사장 취임 3개월 만에 돌연 사표 제출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의왕도시공사 사장 취임 3개월 만에 돌연 사표 제출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지난해 두 번의 인사청문회 만에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는데요. 취임 3개월 만에 김 사장이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임에 도시개발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서 다른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으로 지난해 12월 두번째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후보자 자격으로 나섰던 김홍종 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당시 '적합' 의견을 받고 같은 달 14일 정식 취임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 만인 지난 20일, 김 사장은 돌연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체적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하 공공기관이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한 공사 내ㆍ외부적 갈등이 원인이 되지 않았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도시공사 최고 책임자 부재로 인해 사업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마찰이 컸던 도시공사 사옥 이전 문제는 이달 초 부지 매입을 끝내면서 소강상태에 이르렀지만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할 사업이 여전히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김학기 / 의왕시의회 의장] "마무리가 안 된 장안이나 백운지구 사업을 좀 마무리해야 되는 상황도 있고 또 앞으로 진행될 오매기라든지 왕곡타운 조성사업 이런 부분에 조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김 사장의 사직 처리는 이번 주 내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새로운 사장 임용을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B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기자] #의왕도시공사 #의왕시 #사장사임 #3개월만 #도시공사 #공석 #일신상의이유 #의왕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