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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인 기획사가 해외 공연 수익을 국내로 들여오지 않고 해외에 숨겨뒀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런 '역외탈세'에 기업가들뿐만 아니라 최근엔 고소득 자영업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 공연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이른바 '한류 스타'가 소속된 한 연예 기획사. 이 기획사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해외 공연 이익 70억 원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고 홍콩에 있는 서류상 회사, 이른바 '페이퍼컴퍼니'에 숨겨뒀다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추징금과 과태료 11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해외 소득을 조세회피처에 숨기는 건데, 갈수록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한 중견 기업의 사주는 해외에 법인을 세워 헐값에 수출하는 수법으로 해외에서 이익을 챙겼는데, 이 돈을 유학 중인 자녀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또 다른 업체의 경우는 해외 법인과의 거래에 자녀가 소유한 현지 업체를 끼워 넣고 이른바 '통행세'를 챙기는 방식으로 상속·증여세를 피했습니다. 영국이나 싱가포르 등에서 정상적인 현지 법인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재산을 불리고, '서류상 회사'를 주로 살피는 세무 당국의 눈도 피해가는 겁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이후 역외탈세 혐의자 7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5천4백억 원의 세금을 물렸고, 현재 93명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대기업 사주와 중견 기업가 교수, 변호사 유명 연예인까지 끼어 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 역외 탈세 혐의자뿐만 아니라 이들을 전문적으로 돕는 '전문 탈세 브로커'에 대한 추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