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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속 빙판길 주의...밤부터 다시 눈 / YTN

오늘 이래저래 챙겨야 할 날씨 상황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 기온 -8.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며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입니다. 게다가 얼음이 녹기 전에 또다시 오늘 밤사이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또 한차례 눈이 옵니다. 오늘은 외출하실 때 굽 낮은 신발을 신거나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정도 줄여 주의해서 걸으셔야겠고요, 안전운전에도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설악산의 기온이 -19.8도까지 곤두박질했고 철원 -14.9도, 대전 -6.4도, 대구 -1.2도에 머물렀는데요. 오늘도 추위는 종일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 0도, 대전 2도, 대구 4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호남지방에만 약하게 눈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시간 이내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사이 또다시 중서부 지방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최고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도 내내 한파가 기승인데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은 잠시 한파가 쉬어갑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