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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쟁기질로 사람을 살린다면… 1815년 어느 봄날, 스코틀랜드의 어느 강가에 절망과 비탄에 잠긴 한 여인이 서 있었다. 열여덟 살로 젊다 못해 어리지만 자식도 둘이나 있는 제인 데스테르였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제인은 죽음을 결심했다. 강물에 몸을 던지려던 제인이 강물을 바라보던 시선이 어쩌다가 강둑 위를 향했다. 강둑 저편에서는 한 젊은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제인이 자기 나이쯤 되었다고 봤으니 스무 살도 안 되었을 텐데 그 젊은 농부가 해낸 일솜씨가 너무나 훌륭했다. 그가 새로 만든 밭고랑은 마치 화가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듯이 훌륭해 보였다. 제인은 죽을 결심을 한 자기의 처지도 잊어버린 채 그 젊은 농부가 일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농부의 일솜씨에 대한 감탄과 경이가 자신에 대한 책망으로 바뀌었다. 여인은 도대체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생각하며 스스로 야단쳤다. ‘아버지도 없는 어린 두 아이가 엄마만 의존하고 있는데, 어떻게 나는 나 자신 속에만 파묻혀 있을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이 들자 여인은 기운을 냈다. 그리고 집이 있는 더블린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이 여인은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난 지 몇 주 후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존 기니스와 재혼했다. 존 기니스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젊은이들이 술독에 빠져 알코올 중독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니스 맥주’를 만든 아서 기니스의 막내아들이었다. 그리고 존 기니스는 『소명』(IVP 펴냄)이라는 책을 쓴 기독교 변증가 오스 기니스의 고조할아버지이다. 만약 스코틀랜드의 그 젊은 농부가 없었다면 결투하다 죽은 남편의 비극에 이어 그 아내의 죽음이라는 비극이 뒤따랐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고아가 되었다. 그러면 오스 기니스는 아예 태어나지도 못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스코틀랜드의 젊은 농부에 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 단지 그 농부가 스무 살도 안 되어 보이는 젊은이였고, 쟁기질을 하며 밭고랑을 갈 때 휘파람으로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다는 사실 정도만 알려졌다. 제인은 그때 그 농부를 딱 한 번 봤고 그 후로 만나지 못했다. 오스 기니스는 자신의 책에서 자기 가족사의 중요한 한 장면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한다. “소명이 삶을 변혁시켜 일상적이고 비천한 일에도 평범함의 광채를 부여한다”(『소명』, IVP 펴냄, 301-304쪽). 오늘 우리도 한 여인을 죽음의 자리에서 살린 멋진 농부의 성실하고 탁월한 쟁기질을 시도해야 한다. 이 영상의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주님 계신 곳에 나가리 ( • 주님 계신 곳에 나가리 - 크리스찬 BGM ) 글/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