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고생! 찐체력! 찐경찰!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 24시 밀착 취재!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사고자를 구하는 구조 전문 경찰들 | “북한산을 지켜라!” (KBS 150620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찐고생! 찐체력! 찐경찰!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 24시 밀착 취재!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사고자를 구하는 구조 전문 경찰들 | “북한산을 지켜라!” (KBS 150620 방송)

다큐공감 “북한산을 지켜라 - 경찰산악구조대 24시” (2015.06.20 방송) ☐ 서울의 지붕 북한산 북한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주말에는 5만 명 이상, 연평균 방문객이 500만 명에 다다른다. 굵직한 바위와 푸른 녹음의 조화,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도 조용한 평화는 오래가지 않는데... 한 해 사망자 수가 10명 이상, 한 해 평균 15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는 북한산,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대한민국 암벽 마니아들의 대표적인 코스 인수봉은 주말이면 바위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로 붐빈다. 각각 다른 90여 개의 길, 난이도에 맞게 다양한 길이 있어 등반객들 사이에선 최고의 등반 장소로 손꼽힌다. 그만큼 사고도 많다. 떨어지는 돌에 맞거나 바위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데 사고 현장엔 어김없이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가 출동한다. ☐ 산속에 자리 잡은 작은 경찰서 바람도 쉬어가는 하루재에서 10분을 더 오르면 인수봉 바로 아래 ‘산속 경찰서’ 북한산 경찰 산악 구조대 초소가 있다. 3명의 경찰관과 5명의 의무경찰로 구성된 경찰 구조대는 북한산에서 일어나는 조난, 추락, 실종 사고는 물론 암벽 등반 도중 일어나는 도난 사고까지 처리한다. 그냥 오르기도 힘든 암벽에서 부상자를 구조해야 하기에 암벽 타는 실력은 기본, 훈련도 실제처럼 긴장의 연속이다. 특히 5명의 의무경찰은 모두 암벽 등반 경험이 없는 20대의 젊은 청년들로 21개월의 복무 기간 동안 인명을 구조하는 산악구조대로 거듭나기 위해 끝없는 훈련을 반복한다. 서로를 믿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암벽등반. 그만큼 전우애도 특별하다. ☐ 해발 836m에서의 생활 모든 의식주를 작은 초소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구조대의 산속 생활은 혹독하다. 4일에 한번 식재료를 사기 위해 산 아래로 내려가 부식을 마련하고 LPG 가스가 떨어지면 40kg이 넘는 가스통을 지게에 지고 40분 동안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체력단련을 위한 훈련이라고 말하는 대원들에게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고된 훈련을 반복하는 북한산 경찰 산악 구조대. 북한산을 찾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대원들. 몸을 지탱하는 로프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구조 현장을 오가는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의 하루를 쫓아가 본다. #경찰 #산악구조대 #북한산 #산악사고 #클라이밍 #암벽등반 #등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구조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