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초대 안동교구장 두봉 레나도(Rene Dupont) 주교 별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초대 안동교구장 두봉 레나도 주교가 4월 10일 오후 7시 47분 선종했다. 향년 96세이다. 두봉 주교는 1929년 9월 2일 프랑스 파리 인근 오를레앙에서 출생, 1953년 6월 29일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로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1969년 안동교구가 설정되자 주교품을 받고 초대 교구장에 착좌, 20년간 헌신하며 교구 기틀을 다졌다. 가톨릭농민회를 설립하는 등 지역 발전과 농민 인권 신장에 힘쓰는 한편, 상지여자전문학교(현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상지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해 여성의 교육 기회 확대에도 이바지했다. 아울러 한센병 환자를 위한 병원과 신체장애인 직업훈련원을 건립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도 펼쳤다. 또 신자와 지역민을 위해 안동문화회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두봉 주교는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프랑스 나폴레옹 훈장ㆍ백남인권봉사상ㆍ만해실천대상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