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10대 연달아 숨져.. 경찰, 추락사 가능성 (뉴스데스크 2025.10.14 광주MBC)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나주서 10대 연달아 숨져.. 경찰, 추락사 가능성 (뉴스데스크 2025.10.14 광주MBC)

(앵커) 어제(13) 나주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연달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은 없는 걸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현정기자입니다. (기자) 나주의 한 7층 상가 건물. 인적 드문 골목에 응급조치를 했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어젯밤(13) 7시 40분쯤 한 중학생이 이곳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얼른 119에 신고 좀 해보라고. 사람 쓰러져 있다고." 소지품은 옥상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메모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찰차 2대가 연달아 아파트 단지로 들어섭니다. 뒤이어 경찰 과학수사대 승합차도 도착합니다. 먼저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어제(13) 오후 4시쯤 나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초등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초등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주민 "구급차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냥 가족만 안타깝죠." 경찰은 두 사건 모두 건물 고층에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관성은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나주경찰 관계자  "2건 간의 관계는 없습니다. (이외에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초중생의 연이은 사고에 교육당국은 지역 학생들의 동요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주현정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추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