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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기본~ 육수! 물론 육수없이 맹물로 요리를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좀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육수를 쓰기도 합니다. 보통 육수는 찌개나 국, 탕면(국물국수) 등등에 많이 사용히는데요 그 밖에 소스 만들때나 필링(만두소 같은)에 육즙을 보충하려는 목적으로 넣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육수는 주/부재료에 따라, 탁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진답니다. 예를 들어 닭육수, 사골육수, 쇠고기육수, 돼지빼 육수, 가츠오부시 육수~ 나...맑은 탕, 뽀얀탕~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일반 가정집에서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많이 사용할거에요. 빨리 낼수 있고, 재료를 오래 보존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고기육수도 고기육수만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몇몇 요리는 고기육수를 써야 제맛이 난답니다. 오늘은 고기육수 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닭뼈육수'를 만들어 봤어요. 살이 발라져 있는 닭뼈를 주 재료로 한 육수로, 뼈와 뼈 주변에 있는 살을 푸욱~ 끓여 만든답니다. 부드럽고 담백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 각종 요리에 베이스로 쓰기 아주 좋은 육수에요. 재료 물 2.5L~3L 닭뼈 1마리분 대파(큰것) 1~2개 생강 15~20g 통후추 1작은술 정종 45cc 고기를 함께 넣으면 더욱 진한 육수를 만들수 있어요. 맑은 육수를 원하신다면 대파의 푸른부분만 사용하세요. 1.6~2리터 정도 양의 육수를 만들수 있는데요, 용도에 맞게 적절한 양의 물을 타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소스에 사용하는 용도라면 옅은 편이 좋아요. 또한 맑은 국물을 원하신다면, 대파의 푸른부분만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흰 부분이나 양파가 들어가면 끓이는 과정중에 '풀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육수를 탁하게 만들거든요. 고기를 넣으면 감칠맛이 강한 육수를 만들수도 있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고기는 닭고기도 좋지만(가슴살 추천), 돼지고기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다만, 문제는 시간~ 이죠. 고기육수 중에서 비교적 적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운 여름에 1시간 30분은 좀 부담스럽죠? 이때는 '치킨스톡'으로 간편하게 육수를 낼수 있답니다. 과거에는 수입제품뿐이었지만, 국내회사에서도 액상 or 고형타입의 닭육수를 생산하고 있어요. 물론, 직접 낸 육수에 비하면 맛이 약하긴 하지만 참 편리해요~! 참고로 직접 낸 육수는 조미료나 소금을 가미하지 않았으며, 본 채널에서 사용된 육수는 '무 조미' 육수를 기본으로 합니다. 따라서, 시판 치킨스톡을 육수 대신 사용하신다면 조리시 들어가는 소스나 소금의 양을 줄여주셔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