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산불에 취약한 주택…‘안전 공간’은 하세월 / KBS 2025.04.17.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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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때 산림과 인접한 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산 아래 주택은 산불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산림청이 나무를 벌목해 '안전 공간'을 만들고 있는데요, 울산에는 아직 '사후약방문'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가와 맞닿은 산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500ha가 넘는 산림을 태운 2020년 울주 산불의 최초 발화지는 마을 뒤편 야산. 주민들은 집 바로 앞까지 덮친 산불을 어제 일처럼 기억합니다. [김복순/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 "어디 불났다 하면 마음이 쿵덕쿵덕합니다. 우리는 산비탈에 사니까, 마음은 맨날 불안하고."] 산불이 발생했던 마을을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주택과 인접한 곳에 나무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림과 주택 사이의 거리는 20m가량. 5년 전 산불이 났던 현장입니다. 민가와 맞닿아 있는 산비탈 부분에는 나무를 벌목해 놓았고, 그 아래로는 산사태 방지를 위해서 돌담을 설치했습니다. 인근의 아파트 단지. 인접한 뒷산으로 불길이 번지자 주민들이 대피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산비탈 쪽 나무를 벌목해 산불 피해를 줄이도록 '이격 거리'를 뒀습니다. [류길순/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 "(나무를) 쳐버렸어요. 이번에. 요런 것(소나무)도 많이 이렇게 있었는데, 많이 쳤잖아요."] 문제는 산림과 맞닿은 주택가에서 꼭 필요한 이런 사업들이 사후 조치에 그치고 있다는 겁니다. 산림청은 산불 확산에 미리 대처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국의 주택가 인근 산림에 '안전 공간'을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북 30곳 등 152곳에서 사업을 벌이는 동안 울산은 단 한 곳에서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산불 위험의 우선순위에서 밀린 겁니다. [산림청 관계자/음성 변조 : "우선순위를 배정할 때 산불이 좀 많이 났던 지역이라든지 이런 지역을 위주로 배정하다 보니까, 아직 특·광역시 부분이 배정이 덜 된 거예요."] 지난달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산불로 주택 일부가 타고 5천 명가량의 주민이 대피하고서야 산림청은 올해 사업 대상에 울산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산불 #울산 #울산산불 #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