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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청년농업인에게 싼 이자로 빌려주는 '후계농자금' 대출을 놓고 청년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관련 예산이 줄면서 자금 배정 방식이 바뀌는 바람에, 대출이 막힌 겁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약재 작물 재배를 준비하고 있는 37살 지효정 씨. 농림축산식품부의 후계농업인 자금을 종잣돈 삼아, 농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년에 1.5% 저리로 돈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믿고, 시설 건축을 위한 추가 대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올해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효정/청년농업인 : "토지 정리도 했는데 그것도 업체분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미뤄놓은 상태라서 앞으로 돈을 드려야 하는데 대출이 막혀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말, 자금배정 방식을 바꾸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올해 배정 예산이 예년보다 2,000억 원 줄었다는 이유입니다. 기존에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안에 원하는 시기에 자금을 받아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매겨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뀐 겁니다. 강원도에서만 올해 대출을 받으려던 200여 명 중 70%인 140명 이상이 탈락했습니다. 불만이 잇따르자 농림부는 자금 규모를 4,500억 원 더 늘려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미애/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 "예산 돌려막기로 자금 지원이 충분할지도 의문이고, 오히려 부실한 청년농을 걸러내는 작업이었다는 식의 농림부의 답변을 들으면서 굉장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강원도는 급한 대로 정책자금 제도를 알리고 있습니다. [김권종/강원도 농정과장 : "강원도 농어촌진흥기금이 총 1,000억 원 규모가 있는데 매년 200억 원 정도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이자는 1%고…."] 하지만 평가 방식을 바꾼 이상, 청년농업인 지원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