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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 연민의 힘을 통한 소통과 이해

비폭력 대화: 연민의 힘을 통한 소통과 이해 비폭력 대화의 의미 미국의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Marshall Bertram Rosenberg, 1934~2015)는 비폭력 대화의 개념을 제시하여 대화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비폭력 대화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말로 상처를 주거나 받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언어습관을 버리고, 연민의 상태로 돌아가 상대방과 깊이 이해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의미합니다. 과거 간디가 사용한 비폭력의 의미와 현대의 비폭력 대화가 공유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는 상호간의 존중과 이해를 중시하며, 갈등이나 갈등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이지 않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의 비폭력 대화 한국에서는 캐서린 한(Katherine Han Singer 1945~)이 국제공인트레이너로서 비폭력 대화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6년에 한국비폭력대화센터를 신촌에 개설하였으며, 2007년 6월 25일에는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공식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비폭력 대화가 점차적으로 알려지고 적용되고 있습니다. 비폭력 대화는 연민의 힘을 통해 상대방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깊은 이해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대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네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관찰 (Observation) 비폭력 대화의 첫 번째 단계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황을 비평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비디오로 찍은 듯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관찰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있는 그대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느낌 (Feeling) 두 번째는 관찰한 것에 대해 나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프다, 무섭다, 기쁘다, 즐겁다 등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내면에 든 느낌을 확인하고 표현함으로써 소통의 시작점을 정확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욕구 (Need) 세 번째는 자신의 느낌이 어떤 욕구와 관련되는지를 찾아내어 상대방에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 필요나 욕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4. 부탁 (Request) 네 번째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막연하고 모호한 말을 피하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부탁을 통해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를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비폭력 대화는 연민의 힘을 활용하여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두 가지 핵심 요소인 "말하기"와 "듣기"를 중심으로 마셜 로젠버그의 접근법을 살펴봅니다. 1. 말하기 말하기 단계에서는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더라도 존중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입니다. 2. 듣기 듣기 단계에서는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말하더라도 상대방의 의도를 네 가지 단계로 공감하여 받아들입니다. 이는 비판이나 편견 없이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가 깊어지고 갈등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마셜 로젠버그의 접근법 1. 내가 ~을/를 보았을/들었을 때 (관찰) 첫 번째로, 대화의 출발점은 "관찰"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을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폭력 대화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이 갈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상황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나는 ~을/를 느낀다 (느낌) 두 번째는 "느낌"입니다. 관찰한 것에 대해 나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프다, 무섭다, 기쁘다, 즐겁다 등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내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왜냐하면 나는 ~을/를 원하기 때문이다 (욕구) 세 번째는 "욕구"입니다. 자신의 느낌이 어떤 욕구와 관련되어 있는지를 찾아내어 상대방에게 설명합니다. 이는 자신의 필요와 원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듭니다. 4. 그래서 ~을/를 했으면 한다 (부탁) 마지막으로 "부탁" 단계에서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부탁합니다. 막연하고 모호한 말을 피하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부탁을 통해 상대방에게 원하는 행동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의: 상대방의 의도를 공감하면서도 강요로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비폭력대화 #연민 #소통과이해 #자기표현 #감정표현 #구체적대화 #이해와공감 #유대관계 #갈등해결 #소통 #이해 #간디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상호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