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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외건설 수주 '주목' [말하는 기자들_건설_0404]

국내 건설업황 침체로 해외사업이 활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해외에서 추진되는 각종 대형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건설업계를 달궜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에 미래형 신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약 640조원에 달합니다. 40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기존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부 외곽으로 이전하기 위한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밖에 10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과 74억 달러의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관이 함께 구성된 원팀코리아를 꾸려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최근 3년간 300억 달러대인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을 5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인데요. 대형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김성은입니다. #해외건설 #대규모해외수주 #원팀코리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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